언젠가부터 길고양이가 도심 애물단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봉투를 헤집고 밤새 울어대는 통에 주민들 불만이 큰데요. <br /> <br />강원도 춘천 시내에 길고양이와 함께하는 마을이 등장해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춘천시 효자마을, 이곳에 들어서면 고양이 벽화와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노후화된 빈집이 많아 길고양이들이 무리 지어 살고 있었던 이곳. <br /> <br />쓰레기봉투를 뜯고 밤새 울음소리를 내는 길고양이로 주민들이 몸살을 앓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은 머리를 맞댔고 그 결과는 쫓아내는 것이 아닌 고양이와의 '공존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춘천의 대표 만화캐릭터 '구름빵' 벽화를 그려 예쁜 이미지를 부각했고요. <br /> <br />주민센터에는 급식소를 설치해 먹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주민과 함께 벽에 고양이를 그리고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길고양이를 향한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마을 속 훈훈한 공생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120626448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